영어논리 2. 필요조건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로 배우는 논리 두번째로 필요조건입니다.

필요조건에 들어가기 전에 지난번 글에서 다룬 충분조건(IF/THEN)에 관한 복습을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논리관련 해서 16+1개 정도는 반드시 암기를 해야만 하기에 매일 반복
을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최소한 기본논리 4개와 논리 오류 4개 정도만 알고 있으면
논리적인 영어를 사용해 토론하는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우선 비즈니스 용도의 영어 계약서는 100% 모두 IF/THEN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그냥 조건문이라고 배울 뿐이지만 그 동사의 패러프레이즈 까지 포함하면 일상
에서 쓸 수 있는 범위는 상당히 광범위 합니다. 네가 뭐하면 내가 뭐할께, 네가 뭐하
면, 네가 그거 할 수 있어 등등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내용도 모두 조건문들이지요.

=============================복습(충분조건:IF/THEN)==============================

Sufficiency : IF X THEN Y
상징기호 : X -> Y  (설명, 암기의 편리를 위해 앞으로는 상징기호를 쓰겠습니다.)

예문 : If you live in Seoul, you must live in Korea.
(True : If you do not live in Korea, you cannot live in Seoul.)

True :  X ->  Y,  ~Y -> ~X  (앞으로 NOT은 ~으로 표기합니다)
False : X -> ~Y,  ~Y ->  X  (True의 Then이하만 부정합니다. 암기용 요령)

실전용 : Inference 혹은 Implication 유형 문제 풀이에 응용
유추해석은 X와 같은 것을 찾는 것이지(always must be true), 될것도 같고
안될 것도 같은 X+@(Maybe)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토플 등의 유추
문제를 해석해서 풀면 알쏭달쏭한 Maybe에 속는 것입니다. 물론 독해에서는
한줄의 문장 혹은 두세줄의 관련 문장을 엮어서 똑같거나 본문보다 약간
적거나 한 것이 정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유추 해석은
논리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멋대로 해석에 가까운 거죠. 애매한 번역이 되는
이유입니다.

일상용 : X -> Y 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X하면 Y한다는 것입니다. X안하면? 어떻
게 되는데 라고 질문한다면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는 게 정답니다.

문장용 : IF/THEN은 거의 찾기가 힘들지요. 그 패러프레이즈를 알아야합니다.
Eg.] “X forces Y,” imply, “Y by X,” “Whenever X, Y,” “X is sufficient to Y.”

Eg,] For men to understand women, it is sufficent that men must pay
more attention to an apologu with their heart than a logical
arg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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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학습] 필요조건:ONLY IF/THEN -> Assumption문제 풀이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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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essity : ONLY IF Y THEN X

(위의 그림을 클릭해 따로 작은 창을 띄운 다음에 겹쳐서 보시면 참조에 편함.)

기호 : X -> Y (충분조건과 비슷하다구요? 충분조건의 앞뒤 바꾼게 필요조건이기
때문이죠. 충분조건을 충실히 외우셨다면 일석이조로 오늘은 공부
안해도 되잖아요.)

예문 : Only if you live in Korea can you live in Seoul.

(True : 1. If you live in Seoul, you must live in Korea.
2. If you do not live in Korea, you cannot live in Seoul.)

(2번 문장을 1번 문장의 contrapositive인 문장이라고 합니다. 형태가
같아서 같은 문장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같은 뜻이기 때문에 같이 참인
명제가 되는 문장입니다. 우리가 고등학교 수학 집합, 명제 시간에 배운
엉터리 일본식 직역 한자인 대(contra)우(positive), 대우입니다. 일본
제국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시아의 영어 망친죄가 심각합니다. 이에 비하면
콩글리쉬는 약과인 것이죠.)

True :  X ->  Y,  ~Y -> ~X  (~ : NOT)
False : X -> ~Y,  ~Y ->  X  (True의 Then이하만 부정합니다. 암기용 요령)

Maybe : Y -> X,   ~X -> ~Y

(약간의 응용만 하면 손발이 고생안하죠! 충분조건 거랑 똑같은 것 두번 쓸 필요없이
복사만 하면 됩니다.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로 두번 외울 필요없죠. 제가 공부하면서
암기요령으로 쉬운것, 중급, 고급 이렇게 발전을 했습니다. 퀴즈에 열심히 참여해
주시면 그 분들께만 skype로 직접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실전용 : Assumption 유형 문제 풀이에 응용됩니다. 추측이랑 마치 그림. 1과 같이
큰원에서 빠져있는 X를 찾는 것입니다. (Inference문제랑 Assumption문제가
같은 요령으로 풀리는 것이죠. 한국이 토플 점수 안나오는 이유가 다 있었던
겁니다. 영어논리로 해석해야 하는 것을 한국논리로 해석해서 Maybe를 TRUE
라고 해석 하니까 오답이 나오는 것이죠.)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유추도
X랑 독해문장이랑 같은것 찾는 것이고, 추측은 반대로 독해문장에 빠져있는
X를 찾아내는 거죠.

(이건 미국 강사도 모르고 있는 것 제가 알아낸 것입니다. 제가 퍼가기를 금지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받은 수업 내용 그대로 옮길거면 제가 굳이 글을 쓸
필요도 없으니까요. 제 전공이 저작권이니 조심하세요! 훗.)

일상용 : “Only if Y then X” 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Y안하면 X안한거라는 것입니다.
Y하면? 어떻게 되는데 라고 질문한다면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는 게 정답니다.
(시사용으로 옮기면 대통령의 연정발언, 즉 연정과 선거구제 개편으로 지역구도
풀자는 것의 논리적 해석은 연정, 선거구제 개편 안하면 지역구도 못 푼다는 것이지
연정하고 선거구제 개편만 하면 지역구도 해결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논리
를 배우지 않았으니 이런 것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나 언론, 정치인들 조차
도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 엄청난 해프닝인 거죠.)

문장용 : ONLY IF/THEN 역시 거의 찾기가 힘들지요. 그 패러프레이즈를 알아야합니다.
Eg.] Only, “X only by Y,” “Y assumes X,” “X requires Y,”
“X is always accompanied by Y,” and “Y is necessary to X.”

Eg.] For 지역감정 해소, it is imperative that 연정 and 선거구제 개편.

(꼭 정치적 지지를 나타낸 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조건이 개혁의 필요조건이냐
충분조건이냐는 국민의 판단이지만 상대방의 발언이 필요조건으로 말했는데,
충분조건으로는 틀렸다고 말하는 비논리적인 국민이 되기 보다는, 당신은
지금 그것을 필요조건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근거1,2,3으로 아무 조건이
되지 못한다라고 비판하는 것이 정당한 비판입니다.)

글 쓰기가 점점 정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모아지면 책으로 출판을 하던지 논문
이라도 쓰던지 할 생각입니다. 제가 미국 학원에서 배운 아이디어만 이용하고, 나머지 표현
들은 미국 강사도 모르고 가르친 것을 제가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낸 것들입니다.

논리적 말하기만 되면 어떠한 심각한 토론도 자신의 사고와 한글로 배운 배경지식을 활용해
멋지게 응수할 수 있습니다. 회화학원가서 수다를 늘리기 보단 영어기초 부터 확실히 다져
가시는 것이 느리게 보이지만, 가장 빠른 영어의 생활화 방법임을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번엔 충분조건의 변형인 상호배타조건(IF/THEN NOT)에 대해서 할 예정입니다. 여러
분만 참고 하시고 절대로 퍼가기 금지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셔요!
최재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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