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브릿지, 미국 독립전쟁의 첫 총성이 울린 곳

지난 주말에 콩코드에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노스 브릿지라고 하는대 미국 독립전쟁 때 최초의
총성이 울린 Minute man 동상이 있는 곳이죠. 이 다리를 통해서 정예훈련을 한 영국군이 행군을
해 왔고, 첫번째 사진이 보는 시각에서 패트리엇 들이 집에서 들고 온 각종 무기비슷한 것들을
들고 싸운 곳이죠.

다리 건너편에는 수백명의 영국군이 묻힌 무덤표시가 있는데, 그들의 어머니가 슬픔을 묻은 곳이란
취지의 표현이 있더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다니 참 아이러니가 따로 없네요.
제발 아름다운 우리 삼천리 금수강산에서는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재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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