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반성, 배움의 길일 뿐, 패자부활전 없는 경쟁은 사실 반경쟁주의자들의 두려움일뿐.

실패, 틀린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라. 누가 한 문제 틀렸다고 때리는 것도 아니고, 게시판에 라이벌보다 못했다고 공개되는 것도 아닌데 실망할 필요없다. 오기가 정답이다. 과거에 99번 틀렸다 해도 당신의 다음 답이 우릴 구해줄 정답일 수 있으므로.

권위주의, 잘못된 엘리트주의는 인간 심리의 어두운 부분, 계속해서 실패를 경험하게 하면 학습이 되고, 세뇌되어 좌절하고 절대로 반대하지 못하게 된다. 쫄게된다는 말이다. 우리끼리 격려하고 오기내어 틀리면 새로운 걸 배우면 될뿐이다. 그럼 이긴다.

Not being defeated with friends or mommy’s love is the only way to win or at least to overcome the learned failure tolerance.

그러나 동양에선, 특히 권위주의의 일본에선, 이건희가 말하는 싸움닭이론이 주류 권위주의 세력 내부의 학습론이다. 싸움닭을 키우기 위해서는 노련한 노계 싸움닭과 싸움을 경험하게 하여 기술은 익히게 하면서, 실패, 학습된 실패내성을 격지 않게 하기 위해 젋은 싸움닭이 질만 하면 노계를 떼어놓는 것이다.

In Northern, East Asia, especially in Japan, fighting chicken theory says that, if you want to raise your successor, you never let him experience failure. Whenever yours is going to be defeated by experienced one, you must make yours win by using old one’s handicap. In Samsung Chaebol, that was the theory to raise successor. However, its big hole is that, if successor without father experience just one time, he cannot overcome it.

그러나 한번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이 싸움닭은 영원이 극복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동북아의 인재양성론, 자식들이 실패를 겪지 않게 하기 위한 부모들의 과잉보호론의 한계이다. 보수의 한계이기도 하다. 실패의 길임을 뻔히 알면서도 자식들은 실패하고 싶어하고 부모는 자식의 고생이 싫어 시행착오를 격지 않게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실패를 극복하는 능력은 오로지 실패경험을 하는 것뿐이다.

틀린 얘기를 하는 것 이외에 실패경험을 쌓을 방법은 없다.

다만, 문제는 경쟁을 싫어하는 동양문화에선 패자부활전을 없애는, 즉 진입장벽을 높여서 점점 더 자기의 경쟁기회를 없애려고 한다. 가장 큰 관문은 수학능력시험이다. 이것이 최근 영국 언론이 지적한 원샷 문화의 단점이다. 경쟁을 얘기하는 사람일수록 사실은 패자부활을 통해 나올 잠재적 강자와의 경쟁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다. 2인자를 싫어하는 문화다.

과거 반성은 그 사람이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반성할 일이 없는 사람들만 일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평천하, 치국, 제가, 수신의 순서대로 일이 쉽기 때문이다. 수신, 제가가 제일 어려운 것이므로 모든 사람이 수신, 제가에만 신경쓰면, 힘으로, 권위주의로 자신의 부정부패를 숨길 수 있는 교활한 사람만이 치국, 평천하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동양의 고전, 대학에는 분명히 평천하가 우선순위인데, 일본에 의해 왜곡해석된 동양고전은 이걸 거꾸로 수신, 제가가 앞선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Actually, without Japanese extortion on the analysis on confucianism, in Great Learning in old chinese book, harmonizing the world in peace is the first and the easiest one. What is more, governing the nation is next. However, in Japanese extortion with authoritarianism, loving family or train oneself is the first thing to do since governors do not want to be criticized by whom are interested in governing the nation and harmonizing the world. In fact, the most difficult one is to train oneself that cannot be done until and would be dead. Thus, if governor says people should train themselves first, he really want people to have no time to criticize their governor training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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