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양극화의 원인은 경제 양극화, 그리고 원인 결과를 뒤집으면 안되는 이유.

“미국 SAT의 성적과 가구 수입을 비교하면 독해/수학/작문 모두 가구 수입과 성적이 비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학과 작문의 소득별 점수 차이는 독해보다도 커 보입니다.” – santacroce, “고학력 여성은 왜 결혼에 긍정적일까? 더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것일까”, 2016. 8. 22. 

국제 교육기구인 유네스코에서 발간된 자료들은 교육 양극화 문제의 원인은 일관되게 경제력, 소득의 양극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대책은 당연히 경제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후진국에 대한 경제지원 사업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교육, 학습능력은 자신감과 관련성이 매우 높습니다. 인지행동심리학, 교육학에 따르면 1 대 1 학습을 통한 개별 학생의 약점파악과 시기별 능력 변화치 보다 조금 더 어려운 과제를 부과하는 기회를 통해 실패내성이 쌓이지 않고, 성취동기와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제일 좋지요.

결국 소득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경제 양극화를 해결하지 못하면 교육 양극화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린 아무런 과학적 연구없이 상상만으로 원인과 결과를 혼동해서 경제 양극화가 교육 양극화의 원인으로 알고 교육개혁이 경제 양극화를 해결한다는 식으로 돈 안드는 방법쪽으로 해결책이 나오는 것이지요. 여기에다가 흙수저, 금수저론과 연결되면서 마치 개인의 능력으로 학력, 학벌이 정해지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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